📍 ‘남미새’ 되어 함께 날아가는 우리 [콘텐츠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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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새’라는 이름 짓기는 가까운 동성 친구에게 느끼는 실망과 배신감부터 낯선 여성들에게서 느끼는 모멸감과 적대감까지 한꺼번에 묶을 수 있는 쉽고 빠른 구분이다.
- 성별로 인한 차별을 여전히 ‘갈등’ 정도로 인식하는 사회에서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여성들은 남성을 향해 가지는 성애의 감정과, 자신도 모르게 내재된 남성중심적 사고를 늘 검열하며 여유를 잃곤 한다.
남미새라는 말이 엄청난 모독, 멸칭처럼 느껴져서 너무 짜증났는데 어느 날 친구가 자기 행동을 두고 '나 진짜 남미새인가봐 ㅎㅎ' 하고 가벼운 무게감으로 쓰는 것을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다. 나는 남미 새가 되어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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