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수)
📍"사과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날 서점은 눈물바다가 됐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70221
- 아침이 밝았다. 부산에 왔으니, 기왕 이렇게 된 거 즐겨나 보자고 맛집을 찾아가서 점심을 든든히 먹었다. 그리고 씩씩하게 걸어갔다. 숨기고 싶었다. 내가 잔뜩 주눅이 들었다는 것을.
- 어쩌면 나 스스로를 다치게 하면서도 북토크를 전국으로 돌며 강행한 이유는, 세상이 바뀌는 것을 목격하고 싶어서였을지도 모르겠다.
- 이만하면 되었다'는 말로 쉽게 우리 사회를 냉소하지 않을 것, 글의 힘으로 모두와 연대할 것, 그리하여 종국에는 반드시 옳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도모할 것.
10/16 (수)
📍 검찰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유최안 징역 3년 구형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71075
- 2022년 여름 한 달 간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며 가로‧세로‧높이 1m 철제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들어가 저항했던 유최안 노동자가 법정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 이들은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는 하청노동자의 절규에 검찰은 징역 3년 구형으로 답했다. 오늘 내려진 구형은 대한민국 검찰이 자본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임을 다시 한번 선언한 날이다"라고 비판했다.
- 이들은 "옛 대우조선해양과 한화오션에서 하청노동자가 자본에 의해 죽임을 당해도 검찰은 침묵했지만, 하청노동자의 노동환경 및 노동조건 개선 투쟁에 대해서는 강한 처벌로 일관했다. 한화오션 앞에서는 검찰의 칼날은 무디고, 하청노동자 앞에서는 검찰 칼날은 날카로웠다"라고 덧붙였다.
이게 나라냐? 노동자의 파업에 대해서 업무방해죄로 3년 때리는게? 아동성착취물 퍼나른 조주빈이 1년6개월인디? 라는 댓글에 공감하트를 누르고 싶었다.
10/11 (금)
📍 KT, 전체 직원의 30% 구조조정...최대 5700명
https://v.daum.net/v/XH788cj4Hh
- 분사와 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조정 규모는 최대 5700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기준으로 KT직원이 1만9284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략 30%에 달하는 인력을 구조조정하는 셈이다.
2018/12/14
📍 요즘 나는, 행복한 사람들이 좋다
https://ppss.kr/archives/177268
- 행복한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저마다의 행복한 방법이 있다. 누군가에게 그 방법은 신앙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랑이며, 또 어떤 이에게는 자기만의 취미가 있다. 그런 구체적인 무언가가 없더라도 그들은 자기 마음과 싸워 이기는 방법을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알아서 불행에 몰두하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면 그런 것들을 배울 수 있다. 그렇구나, 그래서 행복하구나, 나도 행복해야겠다, 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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