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는 폭행당하거나 강간당한 피해자, 시체를 보는 일이 다반사다. 그러다 보면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는 태도가 점차 엷어지기도 한다.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감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그래서 오지영은 피해자에 대한 공감과 예의를 의식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타오 : 나비클럽 소설선 | 김세화 | 나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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